미토쿠 산

(산부쓰지 나게이레도)

미사사 마을에 있는, 구라요시 시 남쪽 산줄기에 자리잡고 있는 산부쓰지는 아주 희귀하고 매력적인 사찰이다. 이 산사에는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찰일 듯한 나게이레도의 본당(本堂)이 있다. 그곳은 원래 불교 수도승을 위한 미토쿠 산의 위태로운 오솔길 끝에 있는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사실, 절의 창시자인 엔노교자(役行者)가 산기슭에서 그 자리로 건물 채 던져 넣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기능성과 미적인 부분 모두가 인상적인 이 건축물은 일본 어디에서도 이와 같은 다른 건물은 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등산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은 혼자 등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입산조차 하지 못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다른 등산가들 무리에 합류할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른다. 또, 산길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 검사를 하는데, 신발이 그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와라지라고 하는 짚신을 신고 등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처음부터 스스로 와라지를 착용할 수도 있다.

기본 정보

Misasa-chō, Tōhaku-gun, Tottori-ken 682-0132
0858-43-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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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자동차

    To the entrance of Mitokusan from Kurayoshi station
    경로 약 28 min

  • 기차A

    No nearby train stations

  • 버스

    From Kurayoshi station bus stop to the entrance of Mitokusan
    ¥760
    경로 약 50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