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라 제철과 철의 역사 박물관

타타라 제철과 철의 역사 박물관(Tatara Steelmaking and the Historical Museum of Iron)



타타라는 일본의 독특한 제철법으로, 이곳 산인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숯과 사철을 이용하는 타타라 공법은 완성하는데 꼬박 사흘 밤낮이 걸리지만, 결국 타마하가네라 알려진 최고 등급의 철을 생산해낸다. 현대의 제철법으로는 만들 수 없는 이 타마하가네는 그 후 사무라이들이 사용하던 검을 만드는데 쓰였다.


운난 시에 있는 철의 역사 박물관에서는 타타라의 역사와 이 공법에 사용된 기술, 타타라를 통해 만들어진 철과 강철이 일본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운난 시의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 남아있는 타타라의 흔적도 볼 수 있다. 스가야 타타라는 박물관 근처에 있는 작은 공동체로, 제철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 때부터 있던 많은 건물이 아직 남아 있는데, 그 중에는 일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실제로 타타라 공법으로 철을 생산하는 제철 시설도 있다. 주변 언덕에서 사철을 파내면서 형성된 계단식 논 또한 타타라 제철이 이 지역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기본 정보

692-0011 시마네현 야스기시 야스기초 1058번지

+81-854-23-2500
0854-23-2500

교통편

12 min by foot from Yasugi station

To Yasugi station from Yonago stationJPY 200

No nearby bus 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