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에 전국의 영주(귀족)들은 1년 간격으로 지방과 에도=도쿄에서 교대로 근무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지방 영주(귀족)들이 축재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영주(귀족)들은 수백 명의 가신을 거느리고 움직여야만 했고, 결과적으로 그 여행의 길목에 있는 역참마을을 발전시켰다. 문화 예술에 밝은 영주들(귀족들)이 묵는 숙소에서는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방이나 정원의 디자인에 취향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런 영주들(귀족들)의 역참으로서 번창한 지즈초를 중심으로 하는 이 지역은 전철 차내나 작은 역, 고민가 카페나 자연 속의 레스토랑 등, 곳곳에 방문자를 즐겁게 하려는 의도로 넘치고 있다. 그러한 손님맞이에 몸을 맡기고 힐링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