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 타이샤

(일본의 발상지)

이즈모 타이샤는 인연을 맺어주는 엔무스비 신으로 잘 알려진 오쿠니누시노 오카미에게 헌당된 신사이다.  이러한 인연에는 물론 낭만적인 관계도 있지만, 우정과 가족, 심지어는 우연한 만남도 포함된다. 국보로 지정된 본전은 높이가 24미터로, 일본에서 가장 큰 높이를 자랑한다. 그 높이는 현재로서도 인상적이지만, 고대에는 48미터나 되었다고 한다.

음력 10월 한달 동안, 일본 전역의 모든 신들이 자신의 터전을 떠나 이즈모 타이샤로 와서 회동을 하고, 다음 해에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맺게 할지 의논한다. 따라서, 일본에서 10월은 칸나즈키(神無月), 즉 신이 없는 달로 알려져 있지만, 같은 시기에 이즈모 지역에서는 가미아리즈키(神在月), 즉 신이 있는 달로 불린다. 이즈모 타이샤는 카구라전(神樂殿)에 걸려있는 거대한 시메나와 밧줄로도 유명하다. 시메나와는 신사나 그 주위에 신성한 장소를 지정하는 짚으로 된 밧줄이다. 이즈모 타이샤 정문 근처에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시메나와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며, 그곳 직원들이 카구라전에 걸린 대형 시메나와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한다.

“Ancient IZUMO”
https://ancient-japan-izumo.com

기본 정보

699-0701 시마네현 이즈모시 다이샤초 기즈키히가시 195
+81-853-53-3100
0853-5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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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자동차

    15 min by foot from Izumotaisha-mae station
    경로 약 15 min

  • 기차A

    To Izumotaisha-mae station from Matsue station
    JPY 1,070
    경로 약 80 min

  • 버스

    No nearby bus station